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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우, 코웨이 사외이사 후보 사퇴[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2025.02.24 13:58 댓글0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파이낸셜뉴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코웨이 사외이사 후보 자리에서 사퇴했다. 코웨이는 이 회장이 과다 겸직으로 결격 사유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 회장은 SBS, 한솔홀딩스의 사외이사다. 비상장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애자일소다 감사도 역임했는데,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4일 이 회장이 코웨이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이날부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얼라인은 "코웨이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밸류업을 위해 전체 주주의 지혜가 모아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인 이때 불필요한 논란으로 초점이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주주제안 이사 선임이 이번에 당장 이뤄지지 않더라도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통해, 25% 지분만을 보유한 최대주주 넷마블이 코웨이 이사회 전원을 실질적으로 임명하는 등 지분율에 비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이사회가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웨이가 당사자와 확인 절차도 없이 공개적인 방식으로 비방성 자료를 배포한 것은 악의적이고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얼라인은 "사외이사 후보의 이력과 관련해 의문이 있다면 당사자에게 확인을 하고 필요시 증빙자료를 요청해 검증하면 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거버넌스 개선을 목적으로 주주제안을 하는 것은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의 정당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이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거대 기업이 이사 후보 개인을 상대로 이번과 같이 과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의문"이라며 "코웨이가 주주의 정당한 권리 행사에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지 그 과정을 모든 주주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코웨이 경영진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 #코웨이 #이남우 #거버넌스포럼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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