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두께83㎜… 기능은 강화"
99% 살균· 핸드폰 블루투스 제공
|
| 코웨이 '룰루 슬리믹 비데' 코웨이 제공 |
코웨이가 '슬림테리어(슬림+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거실에서 주방, 욕실까지 다양한 슬림 가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룰루 슬리믹 비데'는 83㎜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 크기를 줄이고 감각적인 플랫 디자인을 적용, 기존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비교해 높이를 48% 낮췄다.
줄어든 크기에도 편의 기능은 강화했다. 자동 살균 시스템이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 △노즐 △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한다. 블루투스로 연동된 사용자 휴대전화를 인식, 미리 설정해 둔 맞춤 비데 기능을 자동 제공한다.
코웨이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마인 플러스' 역시 주목을 받는다. 이 제품은 '비렉스 안마의자 시그니처'와 비교해 크기를 43%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안마 기능을 탑재했다.
하체 특화 안마 시스템 '레그 컨버터블'로 안마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원하는 다리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발바닥 롤러와 발등 에어 마사지 기능을 더해 하체 전 부위를 케어한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도 종전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28% 줄였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나 소형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방 가전을 넘어 비데, 안마의자 등 가전 전반으로 슬림테리어 관심이 커지는 추세"라며 "크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아낸 가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