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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 로고. 대교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교그룹이 2025년 3·4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1606억원으로 전년 동기(1689억원)보다 4.9% 줄었다. 직전 분기(1625억원) 대비로도 1.2% 감소했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은 48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47억원)보다 1.2% 줄었다.
영업이익은 3000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8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2·4분기(4000만원 흑자)와 비교해도 적자로 돌아섰다.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억원)보다 57.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다만 2·4분기(-28억원) 대비 적자 폭은 22억원 줄었으며, 올해 누적 당기순손실은 3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교 관계자는 "시니어 제품 개발과 신규 사업 론칭 등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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