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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시대 투자법···한투운용이 알려준다

파이낸셜뉴스 2024.02.06 10:45 댓글0

김기백 ESG운용부 수석, 7일 유튜브 출연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책 소개도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주환원 시대의 투자법을 설명한다.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하고, ‘중소형 우량주’를 선별해내는 작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전망이다.

6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김기백 한투운용 ESG운용부 수석은 오는 7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저자로서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를 소개한다.

지난 2012년 한투운용에 합류한 김 수석은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와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등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3개 펀드는 공통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한국투자중소밸류’는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 기회가 있는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고, ‘한국투자롱텀밸류’는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을 조기 발굴해 편입한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도 견고한 기초체력(펀더멘탈)과 장기 성장성을 갖춘 가치주를 담는다.

김 수석은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현상을 절실히 경험했다”며 “지난 10년간 1100개에 달하는 기업에 2500회 넘는 탐방을 한 경험에 비춰볼 때 지금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집필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핵심 요인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이라며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 확산 등 사회적 요인, 정부의 제도 변경을 비롯한 제도적 요인, 의사 결정의 주체인 기업 경영진의 세대교체 등 내부적 요인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의 시대는 오고 있다”고 판단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주주환원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될 예정이다. 김 수석은 “중소형 우량주는 주주환원 수혜를 볼 종목과 우량주의 교집합”이라며 “자산 가치와 수익가치가 풍부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는 실제 이들 종목을 선별해 편입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세아제강지주크레버스영원무역홀딩스SK가스쿠쿠홀딩스 등을 담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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