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위 당기순이익 증가율 위 ROE 위

협력사 직원 건강 챙긴다...풀무원, 고용부와 손잡고 협력사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2.23 09:22 댓글0

'노동약자 상생복지 지원사업' 연계...20개사에 4350만원 규모 지원
체성분 측정기·문화상품권 전달...실질적 근무 환경 개선

이정언 <span id='_stock_code_017810' data-stockcode='017810'>풀무원</span> 지속가능경영담당(오른쪽)이 조태원 우천식품 상무(왼쪽)에게 지난 22일 체성분 측정기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이정언 풀무원 지속가능경영담당(오른쪽)이 조태원 우천식품 상무(왼쪽)에게 지난 22일 체성분 측정기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동약자 상생복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협력기업 20개사에 총 4350만원 규모의 복지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풀무원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과 정부 보조금을 각각 50%씩 매칭해 마련됐다. 협력사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를 직접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천식품'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풀무원은 우천식품을 포함한 최우수 핵심 협력기업 5개사에 각 270만원 상당의 체성분 측정기(인바디)를 제공했다. 총 지원 규모는 1350만원이다.

또한 우수 핵심 협력기업 15개사에는 각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정언 풀무원 지속가능경영담당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투자는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협력사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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