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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일본 혜택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25.03.18 09:0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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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클럽 SK카드'의 경우 통신비와 주유 중심으로 국내 혜택이 컸다. 여기에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한 것이 클럽 SK 플래티넘 JCB' 카드다.
먼저 국내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에 따라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월 1만5000원 한도)과 전국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월 2만2000원 한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전월 실적 및 카드 이용대금 결제 계좌에 따라 마트·학원 최대 10% 할인(각 월 1만원 한도)이 가능하다. 이외에 대중교통·영화·외식·커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할인 혜택 그대로 제공된다.
아울러 JCB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와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혜택은 특히 일본 현지 여행 시 식사와 이동에 관련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요소로 일본 방문이 잦은 손님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JCB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혜택을 모두 갖춘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한편 클럽 SK 플래티넘 JCB 카드 연회비는 2만5000원(JCB)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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