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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 대표. 스틱 제공 |
[파이낸셜뉴스] 스틱은 10일 스틱얼터너티브 대표에 신도철 전
SK리츠 대표를 선임했다. 2025년 1월부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전략부문 대표로 스틱에 합류한 인물이다.
신 대표는 1997년 한국이동통신(옛
SK텔레콤)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SK텔레콤 재무실,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2009년 SK 재무실로 이동, SK그룹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와 공동펀드 설립 업무를 맡았다. 중국 레전드그룹과 GUF펀드, 중국 푸싱그룹과 헬스케어 펀드, 터키 도슈그룹과 컨슈머 펀드, 콜롬비아 아발그룹과 자원펀드 설립 및 운영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 SK그룹의 해외투자시 공동투자 파트너 소싱을 맡았다. 베트남 마산 및 빈그룹 투자 등 다수의 SK그룹 해외투자에서 금융 투자자와 공동투자를 실행했다.
2020년 SK그룹의 리츠 설립 및 기획을 맡았고, 2021~2024년 SK리츠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국내 상장리츠 최대 운용자산 4조5000억원, 국내 상장리츠 최대 시가총액 1조3000억원, 업계 최초 분기배당, 전환사채(CB)·무보증회사채·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국리츠협회 이사도 역임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경영전문위원에는 사재훈 전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을 선임했다.
사 위원은 1998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홀세일본부장, 자산관리(WM)본부장, 리테일본부장, 채널영업부문장을 역임했다. WM 경력을 중심으로 홀세일, 기업금융, 연금, 상품, 인사 등 회사의 전부분을 경험했다. 연기금, 기업, 초부유층, 개인 등 우리나라의 모든 경제주체
대상 모든 영업을 경험키도 했다.
대형 조단위 IPO 수임과 대기업 경영권 방어, M&A등 삼성증권 메가딜 수임에 결정적인 공헌을 해왔다. 재임 중 증권사 최초로 리테일 고객예탁자산 300조원을 유치하는 저력을 보였다. 세계 최초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패밀리오피스, CEO, CFO, VC포럼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삼성증권을 자산관리 명가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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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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