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마리+맥주 6캔 1만7900원 구성  |
| 세븐일레븐 모델이 '한도초과 통닭 세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맥주와 함께 구성한 '한도초과 옛날통닭 세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가성비를 앞세워 지난 6일 선보인 '한도초과 옛날통닭'은 휴가철 수요가 맞물리며 출시 2주 만에 즉석식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이달 말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당일픽업' 메뉴를 통해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저가 7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내에서도 해당 상품 출시 이후 2주간 당일픽업 기능 이용자가 증가하며, 이용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맥주를 더한 세트 메뉴를 기획했다. 한도초과 옛날통닭 세트는 국내산 닭으로 만든 한 마리 분량의 한도초과 옛날통닭과
카스 캔맥주 6입 번들을 묶어 정상가 대비 7000원 할인된 17900원의 금액에 선보인다.
통닭 할인행사도 이어간다. 9월 한 달간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1000원 할인된 10900원에 판매하며, 당일픽업 4000원 할인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20% 할인 혜택을 이어가 9월에는 최저가 6900원에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치킨에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도 강화해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즉석치킨 외에도 2분피자, 초코추러스, K도넛 등 즉석조리 상품 카테고리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빅(BIG) 체다모짜치즈스틱'을 판매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의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한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상품성이 차별화된 즉석식품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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