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  |
| 프리드라이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사명 변경. 웅진프리드라이프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바꾸고 웅진그룹 계열사로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달 13일 웅진그룹과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그룹 편입 이후 첫 공식 조치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엔 웅진의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가 축적한 장례·웨딩·크루즈·시니어 케어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 역량에 웅진그룹의 전국 영업망, 회원제 시스템, 교육 콘텐츠, IT 기술을 더해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성장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명 교체와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선보였다. 새 CI는 프리드라이프의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웅진의 따뜻한 브랜드 철학과 연결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김만기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웅진그룹의 고객사랑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지평을 확장하는 것이 웅진프리드라이프의 방향”이라며 “새로운 이름 아래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의 삶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3년 기준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상조 기업이다. 웅진그룹 편입을 계기로 상조를 넘어 전 생애에 걸친 케어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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