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청년서 총수까지 인생 담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이 4일 자신의 경영철학과 인생철학을 담은 신간 '말의 힘'을 출간했다. 지난 2022년 '나를 돌파하는 힘'에 이어 2년 만에 펴낸 4번째 저서다. 웅진씽크빅의 단행본 브랜드 리더스북에서 출간해 4일부터 전국 서점에 배포됐다.
윤 회장은 '말의 힘'을 통해 말과 생각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긍정적인 언어가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평범한 청년에서 기업 총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과 교훈을 담았다.
1972년 브리태니커 한국지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 첫발을 뗀 윤 회장은 54개 지사 중 연간 판매량 1위를 달성해 냈다. 이어 1980년에는 현재 웅진씽크빅의 모태가 되는 헤임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이후 세계 최초로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를 도입한 웅진코웨이의 성공 신화, 외환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의 위기 극복 사례 등 윤 회장의 44년간의 경영사가 담겨있다. 긍정의 힘을 통해 자신과 조직을 변화시킨 경험을 공유하며, 경영자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통찰과 조언을 제공한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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