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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륭물산, 李대통령 탈플라스틱 추진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신기술 美FDA 인증 부각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0:25 댓글0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륭물산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탈플라스틱 로드맵에 시동을 걸고 음료류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6.46%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봉투와 일회용품의 편리함 뒤에는 자연이 감당해야 할 500년의 세월이 있다"며 "분해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바다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끝내 우리의 식탁과 몸속으로 되돌아온다. 건강은 물론 생태계 전체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가장 먼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 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 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삼륭물산의 자회사 SR테크노팩이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산소차단 코팅필름 'GB-8'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이종재료가 복합적으로 쓰인 기존의 포장 용기와 달리 소비자의 분리 배출 없이도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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