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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1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1분기
지누스 영업실적 부진이 전체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지누스 매출액은 1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줄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19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매트릭스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는 가운데 신제품 출고 지연에 따른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계획 대비 더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지누스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베드 프레임 회복이 이뤄져야 하지만 뚜렷한 시그널을 찾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백화점 1분기 실적도 IBK투자증권, 컨센서스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줄어든 951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6% 줄어든 689억원이다. IBK투자증권 추정치 대비 약 16% 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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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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