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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이엔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2025' 부스 조감도. 신성이엔지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2025(K-Display 2025)'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클린룸 솔루션을 공개한다.
5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청정도와 에너지 효율, 작업 안전을 동시에 충족하는 핵심 장비들을 대거 선보인다. 출품할 장비는 △FFU(Fan Filter Unit) △ICF(Internal Chemical Filter FFU) △OAC(Outdoor Air Control Unit) △HPL(High Performance Lift) △VOCs 제거장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조명과 이오나이저, 케미컬 필터를 통합한 고기능 일체형 FFU 모델을 선보여 다변화된 공정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층 강화된 ICF는 FFU 내부 케미컬 필터 일체화로 유해가스 제거와 설치 공간·전력비 절약을 동시에 실현한다.
OAC는 외부 공기 정화와 온·습도 제어를 통해 청정도 유지와 양압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공조 장비다. HPL은 클린룸 시공 시 작업자의 고소작업 안전성을 높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한다. 아울러 다수 공정을 동시에 진행해 시공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고도화된 클린룸 환경 구축 역량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과 유해가스 대응, 시공 안전 등 업계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산업의 고청정·고정밀 환경 요구에 따라 스마트 클린룸 솔루션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통합 환경 제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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