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국립서울현충원 봉사
투자사까지 참여 확대  |
| SKC와 ISC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C 제공 |
[파이낸셜뉴스] SKC는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SKC 임직원뿐만 아니라 반도체 테스트 소켓 투자사 ISC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현충탑 참배 후 913위가 안장된 제19묘역에서 태극기 게양, 헌화, 묘역 청소 등을 함께했다.
SKC는 지난 2004년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뒤 2008년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투자사와 연계한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이달 말 서울 중구 충무로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SKC는 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무로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향후 지역사회에서 생물다양성 보존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C는 지난 2017년부터 입주했던 광화문 사옥을 떠나 오는 26일 서울 중구 SK-C타워로 이전할 예정이다. 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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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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