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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 박인철 상무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의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제품안전법(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한 정보 교류를 가졌다. 또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책임주의 실행 세션도 처음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국가들의 화학물질 규제 현황과 해외 관련 법안 변화 추세를 공유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부터 기존 연 1회였던 세미나를 2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박인철 롯데케미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부문장 상무는 “최신 글로벌 규제에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은 새로운 기술, 제품의 개발에 뒤쳐질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경쟁력 향상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최신 동향 파악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