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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울산 4만 가구 사용 전력 만든다고?

파이낸셜뉴스 2024.04.05 17:30 댓글0

심영선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부시장(왼쪽 세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5일 울산시청에서 &#39;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39;(MOU)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span id='_stock_code_011170' data-stockcode='011170'>롯데케미칼</span> 제공
심영선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부시장(왼쪽 세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5일 울산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SK에너루트는 5일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의 수소 합작법인이다.

롯데SK에너루트와 울산시는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만5431㎡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오는 2025년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16만메가와트시(MWh)로, 울산 시민 약 4만 가구(4인 기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발전소가 친환경 전력 공급과 고용 창출효과 등을 유발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서 롯데SK에너루트는 발전소 신규 투자 외에도 향후 공장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또 발전소 신설을 위해 구축하는 배관 등 수소 인프라 시설이 지역 내 수소 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울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울산지역의 수소도시 계획 달성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SK에너루트는 지난해 상반기 정부에서 개설한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20년 동안 발전소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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