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애플의 아이폰 교체 수요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6% 이상 급등했다.
23일 증시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2만2000원(6.38%) 상승한 36만7000원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LG이노텍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4nm 기반의 A16에 후면 카메라가 12메가픽셀에서 48메가픽셀로 업그레이드돼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리오프닝 및 여행 수요에 맞춰 카메라 해상도를 높이는 것은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싶은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