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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수사 기간 내달 28일까지 연장...추가 특검보 임명 요청도

파이낸셜뉴스 2025.10.21 17:00 댓글0

나머지 수사 박차 가할 예정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수사기간을 추가로 연장하며 미진한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김형근 특검보는 21일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아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추가로 30일간 수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의 1차 수사 기간은 지난 9월 29일까지로 90일의 수사 기간이 보장돼 있었다. 1차례 연장이 가능한 기존 특검법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총 3차례 연장할 수 있다. 지난달 1차례 연장한 특검은 두번째 연장을 밝힌 것이다. 만약 3차 연장까지 진행한다면 특검팀 수사는 오는 12월 말까지다. 특검팀 관계자는 "미진한 수사 부분들이 남아 있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으로 기소된 김 여사는 또 다른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집사 게이트'와 '삼부토건·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콘텐츠 후원 의혹' 등 다양한 의혹들이 산적해 있어 수사기간 연장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한편 특검팀은 향후 추가 수사를 위한 추가 특검보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2명의 특검보 추가 인선을 위해 4명의 후보를 대통령실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특검법상 특검보는 7년 이상의 판사와 검사, 변호사 경력을 가진 사람이 임명될 수 있다. 두달여 남은 수사기간 동안 속도를 내기 위해 특검팀은 이번주 내로 임명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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