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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전 부회장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2:33 댓글0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span id='_stock_code_001470' data-stockcode='001470'>삼부토건</span>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39;키맨&#39; 이기훈씨가 목포에서 체포돼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으로 호송되어 오고 있다. 뉴시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키맨' 이기훈씨가 목포에서 체포돼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으로 호송되어 오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실세'로 지목된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6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부회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회장은 2023년 5∼6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 이응근 전 대표 등과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해 약 369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 등 사이에서 시세조종이 이뤄진 삼부토건 지분 거래 과정을 주도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7월 14일 이 전 부회장, 이 회장, 이 전 대표, 조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법원은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영장은 발부했지만, 조 전 회장의 영장은 기각했다.

이 전 부회장의 경우 7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참하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인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검거됐다. 이후 구속영장 재청구를 거쳐 구속됐다.

특검팀은 우선 이 전 부회장을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긴 뒤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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