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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view] "피자는 혼자 먹으면 안돼?"…익숙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라

매일경제 2021.11.25 04:03 댓글0



피자에 대한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는 데서 착안한 피자 브랜드 `고피자` [사진 제공 = <span id='_stock_code_010470' data-stockcode='010470'>오리콤</span>]



우리는 대부분 '익숙함'에 익숙하다. 그래서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익숙함 가운데 낯섦을 찾아내고 이를 또 다른 익숙함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우리는 소위 '혁신(innovation)'이라고 부르고 있는지 모르겠다. 진부한 설파(說破)일 수 있겠으나 혁신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 편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마케팅의 환경으로, 소위 말하는 블루오션의 기회 또는 성공의 시발점(Starting Point)으로 인식된다. 이렇듯 수많은 브랜드 성공 안에는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그들만의 혁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온 용기가 녹아 있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의 시작도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는 용기에서 시작되었다. 피자는 크다. 그래서 나눠 먹는다. 모두가 같은 맛을 공유해야 하고 그 맛을 선택하기 위해 다수의 의견을 모아야 한다. 이처럼 피자는 혼자 먹는 음식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피자에 대한 익숙함이다.

하지만 피자라 할지라도 나만의 취향으로, 같이 있을 때도 각자, 혼자서도 부담 없이, 피자 한판을 독식할 수는 없는 것일까?

이런 피자에 대한 낯선 생각으로 1인 피자 '고피자'가 탄생했다. 피자에 대한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본다. '고피자'에서는 여럿이 다양한 메뉴의 피자를, 혼자 먹기 딱 좋은 사이즈로, 각자, 가격 부담 없이 주문하고 먹는다.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보였던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에 새로운 '인식의 장'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고피자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서 성장하며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처음 고피자와 만난 날을 기억한다. 익숙한 피자 속에서도 낯선 혁신의 가치를 찾아 낼 수 있다는 생각에 놀라움을 느꼈고 용기 있는 마케팅과 주저함 없는 실행이 브랜드를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고피자의 첫 브랜드 사업 개시 캠페인은 이러한 고피자가 꿈꾸는 세상을 소비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고 고객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피자 문화를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했다. 지금까지의 피자에 대한 소비자의 고정관념에 자그마한 틈을 만들어 패스트푸드로서의 피자 브랜드 고피자를 각인시키는 것이 이번 고피자 브랜드 론칭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표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이 갑작스러운 단품 메뉴의 인기와 유행으로 이뤄진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껏 우리는 수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는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브랜드의 성장과 관심을 이끄는 힘은 결국 해당 브랜드가 전달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철학이어야 한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고피자의 피자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낯섦 찾기는 분명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최병학 오리콤 IMC플래닝본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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