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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4월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유세차랑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가수 김흥국. /사진=뉴스1화상 |
[파이낸셜뉴스] 가수 김흥국(65)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흥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최근 게재된 영상에 누리꾼들이 최근 불거진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묻는 댓글을 남겼다.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달 9일 올라왔으나 국민의힘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김흥국의 유튜브 채널이 계엄 사태 이후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계엄령 해제된 다음 날인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김흥국씨,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라며 의견을 물었고, 이에 김흥국은 "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해병대에서 대통령 퇴진 시국 선언했더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흥국은 "너나 잘해라"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김흥국은 이외 "이번 비상계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 등의 누리꾼들의 댓글에 "묵언"이라고 답했다.
김흥국은 "당장 해병대를 이끌고 대통령을 지켜라!", "흥국아 빨리 해병대 이끌고 가서 윤석열 대통령 지켜라 탄핵 당하겠다"등의 댓글에는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국민의힘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김흥국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바 있으며, 지난 6월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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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흥국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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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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