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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으로 車소재 생산… 한화솔루션, 자원순환 인증
파이낸셜뉴스 2022.07.04 18:15 댓글0
車복합소재 제품 GRS·RCS 인증
순수 화학기업서 인증 이례적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 등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할 것"
한화솔루션이 자동차용 복합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을 획득했다.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중심으로한 자원순환을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은 최근 자동차용 복합소재 제품에 대해 네덜란드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GRS 및 RCS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을 강화함에 따라 늘어난 친환경 부품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의 공급망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증명하는 국제 표준이다. 20% 이상의 리사이클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용 원료가 사용됐음을 증명하기 위한 친환경 인증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 추적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증명한다.
이번에 GRS 인증을 받은 제품은 첨단소재 부문의 경량복합소재 제품군인 스트롱라이트, 버프라이트다. 대표적인 차량 경량화 제품 브랜드로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 의자 등받이를 비롯해 고강도 플라스틱 범퍼 등에 사용된다.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중 20~50%는 재활용된 원료가 적용된다.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되는 슈퍼라이트, 인텀라이트는 RCS 인증을 획득했다. RCS인증은 5% 이상의 리사이클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용 원료의 출처 확인 및 모든 생산공정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의 투명성을 증명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그동안 효성티앤씨,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화학섬유 기업들이 GRS·RCS 인증을 획득했지만 순수 화학기업이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만큼 자원순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지난해부터 39개 제품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등 7개 분야의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에서도 지난 4월까지 가소제,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등 30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나머지 9개 제품에 대해서도 연내 인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국제 환경성적표지 인증,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등 친환경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생산하는 기술, 바이 플라스틱 기술,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해 자원 선순환 사업구조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원료 획득에서부터 운송, 제조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경 영향을 고려해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수 화학기업서 인증 이례적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 등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할 것"
한화솔루션이 자동차용 복합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을 획득했다.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중심으로한 자원순환을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은 최근 자동차용 복합소재 제품에 대해 네덜란드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GRS 및 RCS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을 강화함에 따라 늘어난 친환경 부품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의 공급망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증명하는 국제 표준이다. 20% 이상의 리사이클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용 원료가 사용됐음을 증명하기 위한 친환경 인증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 추적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증명한다.
이번에 GRS 인증을 받은 제품은 첨단소재 부문의 경량복합소재 제품군인 스트롱라이트, 버프라이트다. 대표적인 차량 경량화 제품 브랜드로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 의자 등받이를 비롯해 고강도 플라스틱 범퍼 등에 사용된다.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중 20~50%는 재활용된 원료가 적용된다.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되는 슈퍼라이트, 인텀라이트는 RCS 인증을 획득했다. RCS인증은 5% 이상의 리사이클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용 원료의 출처 확인 및 모든 생산공정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의 투명성을 증명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그동안 효성티앤씨,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화학섬유 기업들이 GRS·RCS 인증을 획득했지만 순수 화학기업이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만큼 자원순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지난해부터 39개 제품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등 7개 분야의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에서도 지난 4월까지 가소제,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등 30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나머지 9개 제품에 대해서도 연내 인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국제 환경성적표지 인증,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등 친환경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생산하는 기술, 바이 플라스틱 기술,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해 자원 선순환 사업구조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원료 획득에서부터 운송, 제조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경 영향을 고려해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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