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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침체한 제지업계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이데일리 2019.08.27 16:34 댓글0

- 지난해 '반짝' 호황 누린 제지업계, 경기 불황 등 실적 침체
- 한솔제지 무림P&P 등 전년 대비 영업이익 하락
- 펄프값 하락, 온라인 배송 증가 등 하반기 기대 요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난해 ‘반짝’ 호황을 누렸던 제지업계가 올 상반기는 다소 주춤했다. 한솔제지(213500)·무림P&P(009580)·아세아제지(002310)·신대양제지(016590)·한국제지(002300) 등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폐지 수입 중단으로 국내 원자재 값이 하락한 덕분에 특수를 누렸던 산업용지 업계의 경우 지난해 기저효과가 사라졌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펄프가격 하락, 온라인 배송 증가 등 요인으로 하반기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쇄·산업용지 기업 한솔제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9290억원으로 전년 9598억원 대비 3%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전년도 647억원 대비 27% 떨어졌다.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원인에 대해서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근로자 사고가 발생한 충남 장항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4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차지했던 장항 공장은 사고 발생 20여일 만에 재가동을 했으나 타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펄프·제지 전문 무림P&P는 상반기 매출 3326억원으로 전년도 3229억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522억원 대비 29% 정도가 감소했다. 골판지 원지 제조업체인 신대양제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249억원으로 전년 3622억원 대비 10% 상당 떨어졌다. 영업이익의 경우 518억원으로 전년 590억원 대비 12%가 떨어졌다. 아세아제지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3449억원으로 전년 3804억원 대비 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8억원 대비 27%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인쇄용지 업체인 한국제지는 상반기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산업·인쇄용지 업계 전반적으로 실적은 하향세를 기록했지만, 펄프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로 택배 상자(골판지) 수요가 끊임없기 때문에 향후 턴어라운드를 기대할만 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우선, 지난해 1~2분기 국내 펄프 가격은 톤당 890~900달러였으나 올해 1~2분기는 650~750달러대로 확연히 떨어졌다. 펄프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한솔제지, 한국제지 등은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상반기 택배 물동량도 전년 대비 늘어나면서 골판지 등 산업용지에 대한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국내 택배시장은 2015년 이후 매년 10% 내외로 성장 중이며 2018년 국내 총 택배물량은 25억 4300만개로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펄프 가격의 하락과 택배 물량의 증가세로 제지업계의 향후 실적은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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