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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줄여 1.92% 오른 4004.87 마감[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2025.11.20 16:19 댓글0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어 4060선 탈환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여 400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75.34p(1.92%) 오른 4004.8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의 매규모 순매수세에 장중 4059.37(3.30%)까지 오르며 4060선에 올라서는듯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32억원, 605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조47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36%), 유통(3.20%), 오락/문화(3.20%) 등이 강세였고 보험(-0.29%), 음식료/담배(-0.21%), 통신(-0.05%)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6.11%), 두산에너빌리티(5.78%), HD한국조선해양(4.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8%) 등 반도체를 포함해 조선, 방산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62p(2.37%) 오른 891.9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4억원, 18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2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따라 최근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불식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그간의 AI 거품 논란을 완화시키며 반도체, 기술주뿐만이 아닌 증시 전반에 온기를 확산시켰다"며 "AI, 반도체 낙수효과에 전력기기, 원전 등도 강세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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