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위
당기순이익 증가율 위
ROE 위
동양철관, 'KBI동양철관'으로 사명 변경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0:44 댓글0
 |
| KBI동양철관 CI. KBI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인 KBI동양철관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973년 창립 후 52년 만에 회사명을 기존 '동양철관'에서 'KBI동양철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KBI그룹은 30년간 사용하던 '갑을상사그룹' 대신 'KBI'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도입했다.
KBI그룹은 기존 심벌마크를 그룹 심벌로 통일하고, 사명 앞에 'KBI'를 붙여 'KBI동양철관'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KBI그룹의 계열사임을 명확히 하고 그룹 내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KBI그룹 브랜드 이미지의 후광효과를 통해 향후 공격적인 시장 확대와 매출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KBI동양철관은 향후 국내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특히 해상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KBI동양철관 이곽우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것을 넘어, KBI그룹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대구경 강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방송
1/3
연관검색종목 12.23 14:3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