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완전 단백질로 근육 유지 도와
저당 트렌드 반영해 200ml 당 당류 4.5g  |
| 한미사이언스 '한미 케어미'. 한미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미사이언스가 고령층 필수 영양 섭취를 돕는 완전 균형 영양식 '한미 케어미'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제품은 영양섭취 부족 비율이 높은 60~7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체 활동 저하로 인한 식사량 감소와 식품 섭취 다양성 저하 등 노인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 대용 솔루션이다.
질병관리청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국내 6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단백질 섭취 부족 상태이며 노인 3명 중 2명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필수적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한미 케어미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3대 필수영양소 △비타민·미네랄 24종 △100억 셀 이상의 유산균 사균체(포스트바이오틱스)를 담았다. 단백질은 동물성 완전 단백질로 구성해 근육 유지와 체력 관리에 효과적인 영양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최근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류 함량을 한 팩(200ml) 당 4.5g으로 낮췄다.
강윤경 한미사이언스 전략마케팅팀 책임매니저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니어 뉴트리션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푸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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