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1·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332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4% 감소한 2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1.3% 감소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달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전문경영인 중심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공식화했다.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이노베이션본부를 신설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발굴,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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