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11월 공급 예정  |
| 칸타빌 디 에디션 조감도. 대원 제공 |
[파이낸셜뉴스] 종합건설사 대원의 '칸타빌 디 에디션'이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선보여 이목이 쏠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은 비규제지역인 김포에 칸타빌 디 에디션을 오는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칸타빌 디 에디션 설계에서 단연 눈에 돋보이는 점은 전용면적 66㎡A 타입이다. 주방 옆으로 웬만한 방 크기에 버금가는 대형 알파룸을 배치했고 중소형 평형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형 알파룸은 서재, 홈오피스, 아이 놀이방 등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한정된 면적 안에서 최대한의 공간 효율성을 추구하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고, 84㎡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59㎡는 너무 좁다고 느끼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실상 방 하나를 더 얻는 효과"라며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없던 공간이 생겨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84㎡ 타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84㎡A가 '가족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84㎡B는 '개인의 공간'을 중시했다.
먼저 84㎡A 타입은 침실을 4개까지 구성하면서도 주방이나 거실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 넓게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84㎡B 타입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컴팩트한 주방 동선을 확보하는 대신, 각 방의 사이즈를 키우고 광폭 수납공간을 마련해 보다 여유로운 개인 공간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을 배려했다.
여기에 타입별로 △고급 주방 특화 플러스옵션 '프리미엄 키친' △복도 및 주방 팬트리를 갖춘 '수납특화 설계' △반려동물을 위한 '펫특화룸' 등 다양한 플러스 옵션을 마련해 '나만의 집'을 꾸미는 즐거움을 더했다.
총 4개 타입(전용 104㎡A?B, 127㎡A?B)으로 나오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설계도 돋보인다. 일반적인 초대형 펜트하우스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고 현실적인 면적 안에서 '하늘 위 단독주택'의 로망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방 5개를 기본으로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침실 개수를 조절할 수 있다. 최상층이라 윗집으로부터 받는 층간소음이 없고, 2개층이라 상부층에서 층간소음을 아래 세대에 주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의 가치를 완성하는 것은 광폭 테라스다. 입주민은 이곳을 나만의 정원이나 야외 홈카페, 바비큐 파티장 등 도심 속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며 격이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칸타빌 디 에디션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66?84?104?127㎡ 총 612가구로 조성된다.
일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곳으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북변3구역, 1200가구)'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북변4구역, 3058가구)'가 모두 지난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기에 100% 계약을 마친 바 있다. 특히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당시 이례적으로 계약 시작 2주 만에 완판됐다.
교통 인프라도 빼어나다. 현재도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특히 김포는 비규제지역으로, 지난 10월 발표된 강화된 부동산 대책의 적용을 피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11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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