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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감시황] 美 훈풍에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1%대 반등...2670선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4.03.04 16:25 댓글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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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국내 양대지수가 모두 1%대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1p(1.21%) 오른 2674.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2.16p(0.84%) 오른 2664.52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7억원, 410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622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보험(3.89%), 철강금속(2.87%), 기계(2.38%), 전기전자(2.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1.86%), 운수창고(-1.54%), 통신업(-1.3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금융 및 지주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과 반도체, 2차전지 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KB금융(8.66%), SK하이닉스(6.59%), 포스코홀딩스(6.14%), 포스코퓨처엠(5.52%), 삼성물산(4.02%), 삼성전자(2.04%), LG화학(1.99%) 등이 올랐다.

반면 네이버(-1.54%), 카카오(-0.38%) 등 성장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75%), 삼성SDI(-0.66%) 등도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결과를 통해 물가 안정을 확인한 가운데 미국채 금리 하향과 함께 인공지능(AI) 모멘텀이 가세하며 코스피 상방 압력을 높였다. 이에 더해 금융당국의 불량 상장사 퇴출 방안 등이 발표되면서 저PBR 모멘텀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신고가를 경신한 미국 반도체 및 금감원장의 불량 상장사 퇴출 등 강제성 내용 발표에 반도체 및 저PBR 업종이 상승했다"며 "10년물 금리가 4.1%대까지 하락하면서 외국인의 위험 자산 선호도가 상승해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현물 매수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1p(1.16%) 오른 872.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6.40p(0.74%) 오른 869.36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213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0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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