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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열린 '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2일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65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낮췄다.
이창민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을 고려해 향후 7년(2023~2030E)간 삼성SDI의 중대형 EV(전기차) 배터리 매출 CAGR(연평균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5.4%에서 13.8%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을 5조500억원, 영업이익 3173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하회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EV향 중대형 배터리 실적이 전분기 대비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전사 실적은 컨센서스에 미달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장기간 실적 방어에 성공해왔으나, 2분기부터는
전방 수요 부진의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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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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