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미국 ESS 라인 확대… 내년 신규 수주 기대감 ↑ ▶ 키움증권
CJ CGV, 극장 구조조정·4DPLEX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 DS투자증권  |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 삼성SDI 부스. 2025.3.5/뉴스1 |
[파이낸셜뉴스] 11월 26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내년에도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됐습니다. CJ CGV는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와 특별관 성장에 힘입어 2026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삼성SDI ― 키움증권 / 권준수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언급 없음
키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각형 전지 생산 경험을 비롯한 노하우가 축적돼있어 내년에도 미국 시장에서 ESS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권준수 연구원은 삼성SDI가 미국에서 ESS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 실적에 대해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현재가 바닥 구간이라며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CJ CGV ― DS투자증권 / 장지혜 연구원
- 목표주가: 8000원
- 투자의견: 매수
DS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영화관 사업에서 다양한 콘텐츠 유통 제작 사업자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장지혜 연구원은 CJ CGV가 올해 국내에서 저수익 점포 12곳을 정리하고, 베트남 등 4개 국가에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4DPLEX 사업도 확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2026년 실적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DPLEX 의자 움직임·바람·향기 등 오감 효과를 구현하는 4DX, 스크린을 좌우 벽까지 확장한 ScreenX 등 특별관 기술을 전 세계 극장에 공급하는 CJ CGV의 콘텐츠 플랫폼 자회사입니다. 단순 상영관 운영을 넘어 글로벌 특별관 시장을 확대하는 CGV의 핵심 성장 사업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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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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