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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원가율 빠른 속도로 개선 될 것" DL이앤씨 목표가 상향-NH

파이낸셜뉴스 2025.02.07 09:15 댓글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동종업계에 비해 건설 원가율을 빠르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NH투자증권DL이앤씨 목표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목 부문에서 돌관 공사 비용 반영이 있었으나 주택 부문 도급 증액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목표 주가 상향은 2025년 이후 주택 부문 이익률 개선 효과의 가시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해 4·4분기 예상치에 부합한 매출 2조4000억원, 영업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분야에서 GTX-A 준공 기한 준수를 위한 돌관 공사 비용 반영이 있었지만 주택·건축 부문에서 도급이 증대되며 상쇄됐다. 이 같은 사항은 별도 및 자회사 DL건설 매출총이익률에 공통으로 적용됐다.

이런 가운데 이 연구원은 올해 DL이앤씨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4993억원을 전망했다. 2023년 부진했던 주택 착공 물량으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원가율 높은 현장의 빠른 소진에 따라 원가율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 이전에 착공한 프로젝트 비중이 지난 2024년말 75%에서 2025년 37%까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익률이 부진한 2022년 이전 착공 현장이 대부분 연내 준공되며 올해 착공 또한 전년에 준하는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며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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