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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체험 팝업 '신영방직-브라의 탄생', 신세계백화점 하남에 등장

파이낸셜뉴스 2025.03.21 08:59 댓글0

사진 제공: ㈜신영와코루

언더웨어 브랜드 비너스와 와코루로 잘 알려진 신영와코루가 ‘신영방직 - 브라의 탄생’ 팝업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 열고 관람객과의 새로운 소통에 나섰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팝업은 신영와코루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성수동과 강남에서 선보인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의 연장선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신영방직 - 브라의 탄생’ 팝업에서는 브라의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헤리티지존과 함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피팅 서비스가 마련돼 소비자에게 맞춤형 착용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피팅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착용해볼 수 있으며, 피팅 체험 시 소정의 포인트도 제공된다.

현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디지털 자수 레터링 서비스와 함께 음료 교환권, 사은품 등을 증정하는 ‘타임 스탑 이벤트’가 운영되며, 브랜드 대표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최대 80%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와코루 및 레이로우의 프리미엄 팝업존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선택지도 확대됐다.

신영와코루 관계자는 “브랜드의 70년 역사와 장인정신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며 “기존 팝업스토어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품질을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와코루는 지난해 ‘비너스X무비랜드 - 사랑의 형태들’, ‘신영방직’ 팝업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총 1만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브라의 탄생’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은 하남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진행되며, 일상 속 언더웨어에 담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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