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fn마감시황] 코스피, 2500선 붕괴...기관 매도에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3.12.05 15:57 댓글0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화상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내줬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7p(0.82%) 내린 2494.2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7.50p(0.30%) 하락한 2507.45에 출발했던 지수는 낙폭을 키워가더니 결국 25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은 기관 투자자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9억원, 2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부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3.97%), POSCO홀딩스(-3.05%), 현대차(-0.11%), LG화학(-0.4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2%), NAVER(1.19%), 삼성SDI(1.02%) 등은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성급하다는 지적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54%, 나스닥지수는 0.84% 각각 하락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비농업 고용지표 등 주요 이벤트 전에 금리 하락 속도가 조절되며 주식 및 채권 차익실현이 이어지며 코스피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4p(1.83%) 하락한 813.3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4.66p(0.56%) 내린 823.86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1467억원어치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5억원, 61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목록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추석 연휴 전 마지막 시황 점검

    10.01 19:00

  • 진검승부

    고객예탁금과 신용 자금 급증

    09.30 19:00

  • 진검승부

    환율 하락과 지수 반등

    09.29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최대 6억, 한 종목 100% 집중 투자 가능한 스탁론

최저금리 연계신용대출로 투자수익극대화
1/3

연관검색종목 12.25 08: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