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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지하주차장 진입하니 차가 알아서 전기주행 모드로

파이낸셜뉴스 2022.01.25 18:22 댓글0

니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주거밀집지역 등 친환경 주행 확대
우리집 주변 그린존 설정도 가능


니로는 2세대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가 적용돼 학교나 주차장 등에서 스스로 전기(EV) 주행모드로 전환해 배출가스를 줄인다. 기아 제공
학교 앞이나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항상 고민이다. 하지만 기아의 신형 니로는 인구 밀집지역에 들어서면 스스로 전기(EV) 주행모드로 전환해 배출가스로 인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친환경 신기술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덕분이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는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부분변경 모델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돼 온 기술이다. 운행중인 차량이 그린존에 진입할 경우 스스로 엔진을 끄고 배터리 전력량 범위 안에서 최대한 구동모터로만 주행하게 된다.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외부로 방출되기 어려운 지하주차장, 아이들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인구 밀도가 높은 주거밀집지역, 입원환자가 머무는 대형병원 등에서 배출가스 걱정을 덜 수 있다.

신형 니로에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걸맞은 한 단계 진화된 2세대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가 적용됐다. 가장 큰 특징은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반으로 한 1세대 알고리즘에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표지판 정보와 운전자 주행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EV 주행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해당 경로에 그린존 정보를 차량이 먼저 파악한다. 차량이 그린존에 진입하는 시점은 내비게이션의 GPS 위치 정보와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의 전방 카메라가 인식한 정보를 활용하며, 사전에 하이브리드 컨트롤 유닛(HCU)이 배터리를 충전한다. 그린존에 진입하면 클러스터에 초록색의 '그린존' 아이콘을 띄워 운전자에게 알린다.

아울러 전력만으로 주행하는 시간과 거리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HCU가 엔진과 구동모터를 최적으로 제어하고 그린존을 벗어나면 다시 엔진의 작동 범위를 늘리게 된다. 이밖에 신형 니로의 2세대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에는 우리집 주변을 그린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내비게이션 '우리집' 메뉴에 위치를 등록하면 그린존으로 인식하며, 우리집에서 출발할 경우 곧바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를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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