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21일 개인의 매도세에 300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포인트(0.12%) 내린 3009.6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03%) 하락한 3012.28에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 반전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899억원어치 사들이는 동안 개인은 1192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크래프톤(1.75%), 카카오뱅크(1.34%), 포스코(1.13%) 순으로 강세다. 반면 LG화학(-3.93%), SK하이닉스(-1.12%), 현대차(-0.96%) 순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섬유의복(2.43%), 은행(1.23%), 기계(1.27%) 등은 상승세인 반면 화학(-1.55%), 비금속광물(-1.45%), 종이목재(-0.68%)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0.63%) 내린 995.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86포인트(0.19%) 오른 1003.48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