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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8.08 10:51 댓글0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및 유해 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국립현충원에 친환경 셔틀버스 기증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그룹이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유해 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한다.
우선 한글 및 영어 필기체 인식에 특화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대부분 종이 형태로 보관된 독립운동 사료를 전산화하고,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포상·검증 업무의 효율화를 돕는다.
또한 국외 서거 독립유공자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유해봉환식에 필요한 유해운구 차량과 유가족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예정된 유해봉환식부터 G90 등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유가족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각 1대씩 기증해 방문객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훈 활동에 국가보훈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유공자 #현충원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현충원에 친환경 셔틀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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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전현충원 전경. 뉴스1 |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그룹이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유해 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한다.
우선 한글 및 영어 필기체 인식에 특화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대부분 종이 형태로 보관된 독립운동 사료를 전산화하고,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포상·검증 업무의 효율화를 돕는다.
또한 국외 서거 독립유공자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유해봉환식에 필요한 유해운구 차량과 유가족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예정된 유해봉환식부터 G90 등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유가족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각 1대씩 기증해 방문객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훈 활동에 국가보훈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유공자 #현충원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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