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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반도체 산단 인·허가 신속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4.02.26 11:29 댓글0

(서울&#x3D;뉴스1) 유승관 기자 &#x3D;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경계현 <span id='_stock_code_005930' data-stockcode='005930'>삼성전자</span> 대표이사(왼쪽), 곽노정 <span id='_stock_code_000660' data-stockcode='000660'>SK하이닉스</span>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6&#x2F;뉴스1 &#x2F;사진&#x3D;뉴스1화상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왼쪽),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6/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현내 조성 중인 반도체 산단들의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관련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반도체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경쟁 격화에 따른 우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계현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안태혁 원익IPS(240810) 대표이사, 박영우 엑시콘(092870) 사장, 이준혁 동진쎄미켐(005290) 대표이사, 정현석 솔브레인(357780) 대표이사, 김호식 엘오티베큠(083310) 대표이사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제조 및 소부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기업들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 극복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 등을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민생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 점검과 추가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예정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해 반도체 투자 60조 원, 수출 1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투자보조금 신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기반시설 지원 확대,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정부 출범 직후부터 투자세액공제 대폭 상향, 반도체 국가산단 최초 조성, 15만 명의 반도체 인력양성 등 파격적인 반도체 지원정책을 도입해 온 바 있다. 특히 정부는 전력·용수 등 필수 인프라 구축을 정부가 책임진다는 기조 아래 지난해 말 확정된 용인산단 전력공급계획 이행 차원에서 한전, LH, 발전사, 수요기업,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오는 2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마련해 3월 발표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 지원방안'에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세계 일류 소부장·팹리스·인재를 키우기 위해 총 24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지난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소부장 양산 테스트베드(미니팹)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민관 합동 실증팹 추진기구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최첨단 패키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올 4월 중 198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사업에 착수해 시급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올해 중 대규모 예타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팹리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반도체설계검증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도체산업 협회내에 '인공지능(AI) 반도체 협업 포럼'을 신설하고 한국형 엔비디아 탄생을 위한 '팹리스 육성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할 전망이다.

안 장관은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정책 수립이 중요하다.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산업부 내에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 전담반(TF) 설치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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