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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 전 급등하더니… 김기현·안철수 테마주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3.03.08 18:12 댓글0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기현 후보의 당대표 당선으로 막을 내리면서 급등했던 정치테마주가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정치테마주의 경우 정보 기반 투자가 아닌 단기 차익을 노린 불나방 투자라며 향후 주가 하락 가능성을 내비쳤다.

나무기술 -2.31%·써니전자 -1.74%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을 제외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정치테마주는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김기현 테마주로 꼽히는 나무기술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날 각각 2.31%, 1.74%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써니전자는 1.26%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정치테마주는 선거 전 여론 조사 지지율이나 정치 이벤트의 영향으로 급등하지만, 선거 발표가 다가오면 하락하는 특징을 보인다. 공시, 실적 등 뚜렷한 지표와 상관없이 정치적 인맥, 단기적 이벤트성에 집중해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나무기술은 회사 임원이 김 후보와 사법고시 동기라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26일 장중 최저치인 1890원에서 지난 2월 8일 장중 4015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종가 기준 2955원까지 떨어지면 상승분을 반납했다.

정치테마주 투자 주의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말 장중 4685원에서 지난 1월 16일 장중 7400원을 기록하며 약 57% 급등했지만, 현재 종가 기준 5640원까지 하락하며 제자리를 찾아갔다.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는 지난 1월 3일 장중 2565원에서 지난 2월 1일 장중 4135원을 기록하며 3개월 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한 달 간 약 33% 하락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치테마주는 거래 주체가 절대적으로 개인 투자자”라며 “이런 종목의 경우 정보 기반 거래가 많은 기관, 외국인과 달리 테마성 이벤트, 단기성 이벤트에 영향을 받아 급등락이 크고 선거 등 주요 이벤트가 끝나면 급락의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선거 혹은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대단한 일이 벌어진 것처럼 주식에 달려들곤 하는데 기업 가치 및 산업 전망에 근거한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매우 위험도가 높고,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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