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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소방의날 맞아 취약계층 화재경보기 1만개 설치

파이낸셜뉴스 2025.11.03 09:31 댓글0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 화재감지기. <span id='_stock_code_004370' data-stockcode='004370'>농심</span> 제공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 화재감지기. 농심 제공

[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1만개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2021년부터 매년 소방청과 공동으로 화재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1만개를 포함한 화재경보기 누적 설치 수량은 4만개에 이른다.

또 농심은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통해 신라면 '영웅소방관' 모델로 활동했던 김수련, 김지은, 이승효 소방위의 뜻을 받아 모델료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청과 협력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화재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과 소방청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은 최근 세계라면협회(WINA)가 선정한 모범 사회공헌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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