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지난 5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 '이로 맨즈' 첫 매장을 열고, 론칭을 공식화한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이로 우먼'에 이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을 기점으로 '이로 맨즈'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며 상품 라인 확장을 통한 사업 다각화한다.
이번 첫 매장은 모던함을 기본으로, 우주의 무한함을 연상시키는 형태감과 소재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FnC는 이번 강남점 개장을 기념해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이로 정품 볼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지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CN사업부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백화점 8개 매장을 추가 개장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로'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공동 기획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다음달 9월 신규 개관하는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프렝땅백화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