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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ESG채권 1.5조 원자재·설비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1.03.04 14:28 댓글0

[파이낸셜뉴스] 철강업계가 최소 1조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가 국내 철강업계 중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올해는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잇따라 철강 업체들이 ESG 채권 발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투자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단 측면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19년 7월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약 5600억원)의 ESG 채권을 발행한 후 현재 전기차 이차전지 주요 소재인 리튬산업에 3901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이를 위해 이미 2018년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을 확보한 바 있다. 향후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 오는 2023년까지 연산 2만5000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을 위한 리튬 제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25만 대 이상을 제조할 수있는 규모다. 또 ESG 채권으로 모인 자금으로 중소기업 성장을 돕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ESG 채권 발행을 앞둔 현대제철은 지난 2일 기관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예정 금액인 2500억원을 9배 이상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

이에 현대제철은 채권 발행 규모를 2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렸다. 향후 현대제철은 당진의 CDQ 설비(코크스 건식 소화설비)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석탄으로 만든 코크스를 식혀서 고로에 투입하게 되는데 식히는 방식을 기존 습식에서 건식으로 바꾸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며 "그 때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증기를 생산하고 그 증기를 이용해 발전하는 모델을 만드는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ESG 채권 수요 예측을 마친 세아제강은 기존 600억에 추가 200억원 발행 예정이다. 모인 자금은 해상풍력 관련 제품에 사용되는 원재료 구매와 순천 OF(Offshore Foundation)공정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 건설도 ESG 채권 발행을 예정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년물 800억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3년물과 5년물로 트렌치를 나눠 총 1000억원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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