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사장에서 부사장'된 포스코퓨처엠 대표, 무슨일이

파이낸셜뉴스 2024.02.27 08:00 댓글0

김준형 <span id='_stock_code_003670' data-stockcode='003670'>포스코퓨처엠</span> 대표이사가 지난달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5공장 착공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권준호 기자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지난달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5공장 착공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이 최근 진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직함이 바뀐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직급 강등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실상 보직 ‘수평 이동’ 차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굵직한 인사 났지만...눈은 김준형 대표이사에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21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 유임을 비롯해 전중선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이앤씨 사장에 임명되고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굵직한 인사가 있었지만, 업계 관심은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인사에 쏠렸다.

김 대표는 기존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에서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로 자리를 옮겼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직함이 사장에서 부사장으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사장에 올랐던 인사가 부사장으로 직급 이동을 하는 것은 드물다는 게 재계 설명이다.

흔히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일각에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사실상 직급 강등이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포스코그룹 내 계급 체계를 이해하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포스코그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외부에 공표되는 직함 외에 내부적으로 ‘P00’이라는 계급 시스템이 있다. 예를 들어 신입 사원이 P1이라면 전무급 임원은 P9, 계열사 대표이사는 P11 등이다.

김 대표 내부 계급은 P11...유 신임 사장과 동일
관심이 쏠렸던 김 대표의 내부 계급은 ‘P11’이다. 새롭게 선임된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의 내부 계급도 P11로 같다. 즉, 말 그대로 ‘맞교환’ 방식이지 강등 개념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포스코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홀딩스가 규모 등에서 차이가 나다 보니 눈에 보이는 직급 자체는 차이가 있다”면서도 “쉽게 말해 맞바꿨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도 지난달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5공장 착공식에서 비슷한 취지로 이야기했다. 그는 “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2차전지 활성화를 위해 유 사장과 자리를 바꿨다”며 “(2차전지 투자는) 지금 같은 기조로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인사로 김 대표는 2차전지 자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친환경미래소재총괄 자리에서 2차전지, 수소 등 포스코그룹 신성장 부문에 대한 투자를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그룹에서 하고 있는 니켈, 리튬 사업(투자)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며 “2차전지 사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지원 업무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달 2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타비상무이사에 김 대표를 추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김 대표가 폭넓은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김 대표는 포스코퓨처엠 기타비상무이사에 공식 선임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액면분할이 주가에 끼치는 영향

    05.23 19:00

  • 진검승부

    외국인 매집에 급등하기 시작한 중소형주

    05.22 19:00

  • 진검승부

    증시가 관망세를 보이는 이유

    05.21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최대 6억, 한 종목 100% 집중 투자 가능한 스탁론

최저금리 연계신용대출로 투자수익극대화
1/3

연관검색종목 05.26 12: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