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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양산 기념식

파이낸셜뉴스 2025.03.12 14:54 댓글0

본격 생산 체제 돌입

지난 11일 <span id='_stock_code_003620' data-stockcode='003620'>KG모빌리티</span>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에서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조위원장,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

지난 11일 KG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에서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조위원장,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무쏘 EV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회장은 "소비자인 고객은 KGM을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 보다 빠르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무쏘 EV의 가격은 4800만원부터 시작하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화물 전기차인 만큼 취득세 5% 감면, 자동차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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