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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사 회사채로 대규모 자금조달

파이낸셜뉴스 2024.02.28 18:16 댓글0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공·사모채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27일 사모시장에서 1년 6개월~3년물 15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표면이자율은 연 6.1~6.8%에서 결정됐다.

앞서 호텔롯데는 이달 23일 3년물 1500억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4.350%다. 지난달 29일 2·년물 3000억원어치 공모 회사채를 찍은 후 20여일 만에 추가 조달에 나선 것이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도 지난 22일 2년물 사모채 500억원어치를 찍었다. 표면이자율은 연 6.8%에 결정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일 사모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2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6.06% 수준이다.

공모시장에서는 비교적 우량한 신용도를 가진 계열사들이 대규모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물산은 지난 27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4500억원이 몰렸다.

롯데렌탈은 이달 2일 233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찍었고, 롯데지주도 지난달 3000억원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연 4%대에 발행했다. 같은 달 롯데쇼핑도 3350억원어치 회사채를 연 4%대에 찍었다.

롯데그룹의 리스크로 꼽히던 롯데건설과 관련, 2조원대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펀드가 조성되면서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등이 참여해 총 2조3000억원 상당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5조4000억원 PF 우발채무 가운데 2조3000억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됐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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