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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농심, 음식료 업종 중 최고...투자의견·목표가↑-한화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2023.03.21 08:4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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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21일 농심이 음식료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낼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2만원으로 27%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51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551억원으로 38.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곡물가 하락으로 원가가 안정되고 있는 데다 시장 점유율이 회복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매출 활성화 비용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곡물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를 피크로 안정되는 추세"라며 "원가 상승 부담은 올해 2·4분기부터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농심의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56%로 추정된다. 2018년 54%를 저점으로 지난해 56.2%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에누리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10.1%, 21.8%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0.2%p, -1.2%p 줄어든 수준이다. 1·4분기 이후 업계 전반적으로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원가율 하락으로도 상쇄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국내 기업보다 밸류에이션이 높은 점은 부담이지만, 해외 피어 그룹과 비교해야 한다는 평가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해외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농심의 해외 매출 비중은 30.7%, 영업이익 비중은 42.6%로 관측된다.

한 연구원은 "미국 내 제품 커버리지 확장에 이어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비중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해외 그룹과의 비교가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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