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손실시간 80% 단축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  |
| 황오성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아라미드공장 기장(왼쪽부터), 정일영 섬유사업본부 나일론공장 기장, 신승원 아크릴공장 기장, 김대정 대한화섬 대표가 지난 11일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
[파이낸셜뉴스]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11일 소속 임직원 5명이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국내 단일 산업 최초로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날을 념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5명이 태광산업·대한화섬 소속이다.
특히 황오성 기장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조업 손실시간을 기존 대비 80%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작업 효율화와 안전활동 강화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며 우수사원으로 추천됐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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