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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동남아 서비스·부품 체계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0:37 댓글0

2026년까지 통합센터 설립·기술 인력 양성 추진
"교육 중심 지속가능 협력 모델 구축"


<span id='_stock_code_002900' data-stockcode='002900'>TYM</span>은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필리핀 농업기계화센터(PHilMech)와 현지 부품·서비스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TYM 제공
TYM은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필리핀 농업기계화센터(PHilMech)와 현지 부품·서비스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TYM 제공

[파이낸셜뉴스] TYM이 필리핀 농업기계화센터(PHilMech)와 손잡고 현지 서비스 및 부품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TYM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AGRILINK 2025’ 행사에서 PHilMec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고객 만족도 제고와 기술 인력 양성, 안정적 부품 공급을 통한 동남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 장한기 중앙기술연구소 소장, PHilMech 디오니시오 G. 알빈디아 청장, 김보석 핏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TYM은 2026년까지 필리핀 내 부품·서비스 통합센터를 설립하고, PHilMech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정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내년 1월 PHilMech 엔지니어를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 뒤, 교육 커리큘럼을 현지 맞춤형으로 전환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PHilMech 인력이 필리핀 농민 및 현장 엔지니어를 재교육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핏코리아가 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필리핀은 농업 의존도가 높은 반면 농기계화율이 약 20%에 불과한 성장 시장이다. 정부는 쌀 경쟁력 강화 기금(RCEF) 프로젝트를 통해 농기계 보급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며, TYM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1870대의 트랙터를 공급했다. 이번 MOU로 RCEF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옥수수 등 타작물 중심의 원조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한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TYM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교육과 서비스 중심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동남아 핵심 시장인 필리핀에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계화 촉진에 기여하며 지역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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