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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휴롬·신일 등 가전社, 中무역전시회 캔톤페어 참가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2:04 댓글0

쿠쿠, 음식물처리기 등 50여개 가전 출품
휴롬, 착즙기 'P410' 중국 시장 첫 공개
신일, 전통문양 '프리미엄 선풍기' 주목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 캔톤페어
"세계 최대 가전 시장 중국 공략 강화"


제137회 캔톤페어 전시장 내 쿠쿠 부스 전경. 쿠쿠 제공
제137회 캔톤페어 전시장 내 쿠쿠 부스 전경. 쿠쿠 제공

제137회 캔톤페어 전시장 내 휴롬 부스 전경. 휴롬 제공
제137회 캔톤페어 전시장 내 휴롬 부스 전경.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와 휴롬, 신일전자 등 중견가전 업체들이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중국 현지 공략에 나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5 춘계 수출입 상품교역회(캔톤페어)'가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캔톤페어는 1957년부터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눠 연간 2회 열리는 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이다. 이번이 137회째다.

쿠쿠는 이번 캔톤페어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밥솥과 인덕션, 블렌더 등 50여개 주방·생활가전을 선보였다. 아울러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등 가사를 돕는 가전을 비롯해 정수기와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전시했다.

쿠쿠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캔톤페어 참가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중국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롬은 캔톤페어를 통해 착즙기 'P410'을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주방가전 어워드 '키친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메가호퍼에 미세망필터를 적용해 맑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들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착즙기를 세계 최초로 만든 선도 기업이자 착즙기 누적 판매 1200만대 이상을 기록 중"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착즙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캔톤페어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신일전자 역시 캔톤페어를 통해 한국 전통문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BLDC 선풍기'를 중국 현지에 처음 공개했다. 프리미엄 선풍기 외에도 하이라이트 히터, 큐브 서큘레이터, 전기히터 등 냉난방 가전을 전시했다. 아울러 청소기와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등 최근 강화 중인 생활가전도 출품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 미학을 담은 제품으로 중국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가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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