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잇템 다 모았다" 롯데百 300여개 브랜드 할인전

캠핑·야외 활동 수요 잡기 나서
스포츠·리빙 등 최대 50% 할인
뷰티 카테고리별 '선착순 쿠폰'
부산지역 지점별 브랜드 행사도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비비안 란제리 매장에서 여성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로 손꼽히는 부산지역 유명백화점 '봄 세일'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세일을 열고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봄 세일 시작을 알리는 대표행사로 '비비안 균일가전' 카드를 꺼내든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부산본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균일가전 행사에는 전국 최대 규모 물량의 속옷 상품을 집결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5%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세일 2주차인 다음달 5일부터는 '아웃도어 트레킹 스포츠 특집전'을 열고 대표 브랜드 '아이더'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등 초특가전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하 1층 더웨이브존에서 '듀엘 모조에스핀 봄 여름 상품 할인전'을 연다. 이를 통해 재킷, 트렌츠코트, 원피스, 니트 등 상품을 최대 70~8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층 분수 광장에서는 '에딩거 헤페' 독일 맥주 특가 할인 행사와 밀양 막걸리로 유명한 '스톰탁주 in 밀양' 팝업 스토어를 열고 캠핑에 어울리는 주류 추천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같은 기간 1층 특설행사장에서 '봄 침구 할인전'을 마련해 알레르망 브랜드 침구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레노마 셔츠' 할인전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점은 이번 봄 세일 테마를 '슈퍼 피버(SUPER FEVER)'로 정하고 캠핑·야외 활동 수요를 잡기 위한 관련 상품군 할인에 중점을 둔다.

스포츠·애슬레저·뷰티·패션·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임과 동시에 애슬레저 상품군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확대했다.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스포츠·식품·라이프스타일)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슈퍼 프라이스(SUPER PRICE)' 행사를 마련해 애슬레저 상품군(스노우 피크·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단독 상품과 최대 50% 이상 할인된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야외활동에 필요한 뷰티·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슈퍼 베네핏(SUPER BENEFIT)'도 진행한다.

선크림·스킨케어, 립·쿠션, 베이스 3가지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5개 아이템에 대해 1만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다 '랑콤'의 'UV 엑스퍼트 세트', '시세이도'의 '파란자차 선크림 세트'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현대·우리카드로 스포츠 상품군 20·40만원 이상 단일 브랜드 구매땐 1만원·3만원 금액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금액할인권은 롯데백화점 앱 쇼핑뉴스 탭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주병 영업기획팀장은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어느 때보다 더욱 즐거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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